MZ세대의 직장선택기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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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3회 작성일 23-04-11 11: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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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Z세대(20, 30대)들이 직장 선택 기준은 워라밸(일과 삶의 균형)인 것으로 나타났다.

전국경제인연합회(전경련)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 MZ세대 827명을 대상으로 ‘기업(인) 인식 조사’를 실시한 결과, MZ세대들은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‘워라밸이 보장되는 기업’(36.6%)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.

이어 ▲월급과 성과보상체계가 잘 갖추어진 기업(29.6%) ▲정년보장 등 안정적으로 오래 일할 수 있는 기업(16.3%) ▲기업과 개인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(10.4%) ▲기업 문화가 수평적이고 소통이 잘 되는 기업(3.8%) ▲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기업(3.3%) 순이다. 월급과 정년보장보다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인식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.

가장 선호하는 경영진의 리더십 유형으로는 10명 중 8명이 ‘소통형’(77.9%)을 선택했다. 소통형 리더십이란 직원과 함께 고민하고 개방적 의사소통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리더십을 의미한다.

강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신속한 결정을 내리는 ‘카리스마형’은 13.9%, 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하고, 업무 처리 시 자율성을 부여하는 ‘위임형’은 8.2%로 조사됐다.

2030 MZ세대들은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필요한 요소로 ‘기업 내 조직원 간 소통 강화’(37.2%)를 가장 많이 꼽았다. 이어 ▲적극적 투자 및 일자리 창출(29.7%) ▲좋은 제품과 서비스 생산(24.7%) ▲ESG 적극 실천(5.7%) ▲기업 역할에 대한 홍보(2.7%) 순으로 조사됐다.

최근 젊은 경영자들이 보이는 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대해서는 ‘긍정적’이라는 평가가 70.2%에 달해 ‘부정적’ 평가(7.9%)보다 크게 높았다. 실제 국내 주요 기업 경영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 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해 가고 있는 모습이다.

이상윤 전경련 CSR본부장은 “젊은 MZ세대들이 우리 기업과 기업인 데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”며 “다만 우리 기업들이 사회공헌이나 ESG 경영활동을 많이 하고 있음에도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, 기업들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과 함께 우리 사회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다면 우리 기업에 큰 힘이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